애지중지 키우던 닭으로 '찜닭'을 했을때 보인 외국인의 반응

매일 같이 사랑만 주며 키우던 닭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당황한 외국인 남성의 모습이 KBS2 '내편 남편'에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여성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애지중지 키우던 닭으로 '찜닭'을 했을때 보인 반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느 날과 같이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외국인 남편 '스매더스'는 평소 같았으면 닭들이 보일텐데 오늘따라 닭들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스매더스는 곧바로 닭장으로 달려갔지만 닭장은 텅텅 비어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놀란 마음에 집 안으로 들어가 아내에게 '닭 풀었어?'라고 물었고 아내는 충격적인 말을 남편에게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스매더스'의 아내의 손에 들려있던 접시에는 찜닭요리가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아내의 손에 들려있던 접시에 찜닭요리가 있는 것을보고 외국인 남편 '스매더스'는 할말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아내는 '시끄러운 애들 맛은 어떤지 먹어보자'고 말을 했고 외국인 남편 접시 위로 찜닭을 올려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스매더스'는 작은 목소리로 '찜닭 먹어보고는 싶은데'라며 애처롭게 바라보지만 찜닭에 들어간 당근과 당면을 먹는 외국인 남편은 의외로 맛있기 때문에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 밖에서 닭 울음 소리가 들려오자 외국인 남편 '스매더스'는 깜짝놀랐고 알고보니 아내와 아들은 '스매더스'를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었다고 합니다. 평소 애지중지하며 키운 닭의 생존을 확인한 후 '스매더스'는 안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스매더스'는 그토록 먹어보고 싶었던 찜닭을 마음편히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고 합니다. 이 모습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폭소했고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다시한번 폭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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