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역사 교과서에 영웅으로 소개되고 있는 한국인의 정체
인도네시아 국립영웅묘지에는 '양칠성'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묘비가 하나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역사 교과서에 영웅으로 소개되고 있는 한국인의 정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겟습니다.
1942년 전라북도 완주 출신의 '양칠성'은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태평양 전쟁에 강제 징용되어 인도네시아 전선으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양칠성은 인도네시아 전선에서 포로들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고 그러던 중 1945년 일왕의 항복선언으로 인해 일본은 패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양칠성은 전범으로 찍힐 것을 우려하고 조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인도네시아에서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요. 2차세계대전이 끝나자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의 신민지로 변화되면서 네덜란드인들은 인도네시아인들을 지독하게 괴롭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칠성은 인도네시아인들이 네덜란드인들로부터 괴롭힘을 받는 것을 보고 조국의 모습이 보여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돕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칠성은 인도네시아를 네덜란드로부터 독립시키기 위해 4년 간 많은 공을 세우며 인도네시아 독립의 선봉에 섰다고 하는데요.
양칠성은 1949년 네덜란드군에 의해 체포되어 총살당했고 이후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로부터 독립되었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독립 이후 양칠성의 부하들은 '양칠성'을 독립영웅으로 추대했으며 '양칠성'의 시신을 인도네시아 국립묘지에 안장시켰다고 합니다.
'양칠성'은 1976년 조선인이었다는 것이 일본인 교수에 의해 밝혀졌으며 1995년까지 '야나가와 시치세이'로 묘비에 적혀 있었으나 1995년 이후 '양칠성'으로 정정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 관여한 밝혀지지 않은 조선인들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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