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날씨가 영상 4도까지 떨어지자 발생한 일

겨울이 없는 따뜻한 나라로 알려져 있는 방글라데시도 강추위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겨울에도 영상 20도로 따뜻한 날씨를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 기온이상으로 날씨 온도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기상 당국은 당시 추운날씨가 찾아오면서 17명이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상황까지 초래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기상 당국은 이 밖에 동절기에 주로 전염되는 로타바이러스 관련 질병으로 33명이 사망했고 추위 관련 질환으로 숨진이가 방글라데시 전국적으로 50명이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특히 추운 날씨에도 옷이나 이불 등을 제대로 갖출 수 없는 저소득층이나 노인, 어린 환자들이 감기와 폐렴 등으로 감염되어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인도 뉴델리보다 위도가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평균 기온이 영상 20도 좌우를 유지 할 정도로 따뜻한 나라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방글라데시 역사 상 겨울 최저 온도인 영상 4.5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4.5도는 따뜻한 지역에 사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추위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방글라데시 건물 대부분은 난방시설이 없고 여름철 기온이 영상 4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익숙해저버렸기 때문에 영상 4.5도는 엄청난 추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