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에 납품하는 음식에서 쥐, 구더기, 기생충, 분변이 나왔다
군 부대에 납품되는 음식에서 쥐, 구더기, 기생충, 분변이 발견되면서 군에 납품되는 식품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군 부대에 납품하는 음식에서 쥐, 구더기, 기생충, 분변이 나온 부분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지난 4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군 부대에 납품되는 식품의 위생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최도자 의원은 2016년 경기도에 위치한 군부대에 돼지고기에서 분변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되었으며 강원도 고성의 한 부대에서는 구더기가 발견되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는데요.
최도자 의원이 제출한 '농, 축, 수산물 이물질 발생 현황' 자료에는 최근 3년 간 군 부대에 납품된 식품 중에서 발견된 이물질 발생 건수는 총 47건이라고 합니다. 특히 군 부대에 납품되는 식품들은 축협, 수협을 통해 인증된 HACCP인증 식품으로 먹어도 안전한 식품으로 평가된 것들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군 부대에 납품하는 파주, 연천 지역의 농장들을 검사해본 결과 계란 일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에서는 군 부대에 48만 여개의 계란을 납품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국방부는 최도자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반박하며 국방부 관계자는 '군 부대에 납품되는 식품에 철저한 검사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가에 대한 의무를 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옳바른 식품을 제공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무기에 대한 방산비리는 사회적 문제가 되어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지만 먹거리로 비리를 저지르는 경우는 엄격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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