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과 교신하여 풀어낸 영국 비행선 추락 대형참사 사건
1930년 10월 5일 새벽 2시 영국에서 출발한 길이 237m의 영국 비행선 'R101'호가 프랑스 북부의 보배 상공에서 공중 폭팔하면서 추락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항공장관 톰슨 경, 설계사 리치몬드를 비롯하여 영국의 귀빈 다수를 포함한 승객과 승무원 48명 중 생존자는 6명 뿐이었다고 합니다.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 호의 침몰과 맞먹는 대참사였기 때문에 영국의 위신이 유럽에서 추락하고 비행선 개발 계획은 취소 되었습니다. 비행선에 타고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국의 권력자 귀족들이었기 때문에 사고의 원인을 두고 여러 공방과 논란이 계속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베아트리스 부인이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 예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제보를 했다고 합니다.
베아트리스 부인은 1928년 3월 3일에 대서양 횡단 비행 도중 실종되었던 1차 세계대전의 영웅 하인클리프 대령의 아내였습니다. 베아트리스 부인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영매인 아이린 가렛을 통해 영언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하인클리프 대령의 영은 아이린 가렛의 음성을 통해 "자신은 태평양에서 돌풍을 만나 추락했으며 3년 뒤 프랑스에서 비행선이 폭팔 할 것이다" 라고 예언하였다고 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영국 심령협회는 영매인 아이린 가렛에게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협회 4인이 참석한 영국 고령회에서 아이린 가렛은 'R101호'의 선장 어윈 공군 대위의 영과 교신해 영언을 전했습니다.
"당시 엔진이 너무 무겁고 비행선 무게도 지탱하지 못하였다. 부력이 무족하였다. 부력 계산이 오산이었다. 승강타도 곧 고장났다. 오일 파이프도 막혔다. 연료 펌프도 나쁘고 공기 펌프도 고장나고 냉각장치도 못 쓰게 되었다. 아무도 비행선의 기능을 완전히 파악한 사람이 없었다. 승무원 수도 부족한 데다가 시험 훈련기간도 너무 짧았다. 기후는 나쁘고 가스 주머니 상부의 탄력성이 없는데다가 선체 중앙부는 너무 무거워 선수가 하강하였다."
이 영언이 이야기 한 상황들이 비행선의 제작사 측이 조사한 사고 원인과 일치 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심령학회는 다시 고령회를 열기로 하였고 다음 교령회에서는 영국 항공장관이었던 도리버 비라즈 대령도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4일간 4회의 교령회를 열었는데 결과는 어윈 선장 뿐만 아닌 사고로 희생된 전 항공성 브랑커 국장과 다른 승무원들의 5인의 영들까지 나타나서 사고 원인을 상세히 설명 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출발 전 부터 이미 선체가 불완전함을 알았으나 독촉 명령에 할 수 없이 불안한 출발을 하였는데, 이것은 살인 행위다. 라며 원망했다고 하는데요. 비라즈 대령의 욕심 때문에 희생 된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들어 냈다고 합니다. 비라즈 대령은 항공 장관직에서 사퇴했으며 참사를 당한 사람들에 대해 대대적으로 추모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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