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만약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고 요동을 쳤다면?
여말선초 당시 고려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더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회군을 결정하여 고려의 수도 개경을 함락하여 실권자로 군림했습니다. 또한 이성계는 고려의 수도 개경 함락 이후 허수아비 왕을 세우다 자신이 직접 국왕의 자리에 올라 조선을 건국했는데요. 태조 이성계가 만약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고 요동을 쳤다면 어떻게 역사가 바뀌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제2차 요동정벌 당시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결정하지 않았다면 한민족의 마지막 왕조국가는 고려가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조선이라는 한민족의 마지막 왕조국가는 역사에 등장 조차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성계라는 고려 말기의 영웅은 그냥 영웅으로 기록되었을텐데요.
특히 최영 장군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더라면 충신의 이미지보다는 고려를 멸망위기로 몰아넣은 졸장으로 평가받았을 것입니다.
또한 이성계가 회군을 결정하지 않고 예정대로 요동을 공격했다면 당시 신생국가였던 명나라는 수 십만의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여 고려를 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또 다시 한반도 백성들은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성계가 제2차 요동정벌 당시 회군을 결정하지 않고 예정대로 요동을 쳤다면 명나라의 침공을 당했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이성계가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최영 장군이 충신으로 평가받는 일과 명나라의 침공을 막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 명나라가 대규모 침공을 했다면 우리는 아마도 중국인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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