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어떻게 소련의 도움없이 핵 무기를 보유할 수 있었을까?

중국은 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핵 보유국으로 250기의 핵 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180기를 실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은 소련의 도움 없이 핵 탄두를 개발하여 핵 무기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중국이 소련의 도움없이 핵 무기를 보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의 핵 개발은 1955년 천재과학자로 평가받는 첸쉐썬 박사와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중국인 과학자 100명의 과학자들이 중국에 귀국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첸쉐썬 박사는 상하이 교통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거나 MIT공대에서 석사를 취득하고고 칼텍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과학자라고 합니다. 첸쉐썬 박사는 미국 MIT공대 교수를 거쳐 칼텍 교수로 재임하던 중 미국의 미사일 개발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천쉐썬 박사는 1950년이라는 냉전시기 때문에 중국의 스파이라는 혐의를 받고 5년 간 감금되어 있다가 한국전쟁에서 잡힌 미군 포로들과 교환되어 중국에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핵 개발 초기에는 소련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미사일과 핵 무기를 개발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련은 거액만 챙기고 중국에게 미사일과 핵 기술을 이전해주는 척만하고 핵심 기술을 전수해주지 않았는데요. 

또한 엎친데 격친 격으로 중국과 소련의 사이가 악화되자 그나마 있었던 소련 기술진들 역시 1959년 중국에서 철수하여 중국은 자체 기술진으로 미사일과 핵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천쉐썬 박사는 해외에서 귀국한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전공한 미사일 개발 계획 뿐만 아니라 핵 무기 제조도 감독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첸쉐썬 박사팀은 중국과 소련이 결렬하자 1959년부터 미사일/핵 무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소련의 R-2 미사일 복제를 시작으로 기술을 축적하여 중국의 둥펑 시리즈 미사일을 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쉐썬 박사팀은 1962년부터 본격적으로 핵 개발을 추진했고 기술 축적으로 인해 2년 만에 1964년 고비사막에서 핵 실험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또한 1967년에는 소수폭탄의 개발에도 성공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천쉐썬 박사와 미국에서 유학하던 과학자들이 없었다면 핵 미사일을 보유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중국은 소련과의 결렬과 인도와의 적대로 인해 핵 무기를 죽기살기로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중국은 어차피 핵 보유국이지만 중국의 핵 기술이 북한에 넘어가는 상황은 반드시 막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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