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인권 변호사이자 정치인이다. 성남시의 시장직을 맡고 있으며 2013년 시민구단이 된 성남FC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소속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안동시 출생이라고 한다. 집안이 가난해 초등학교 졸업이후 공단에서 소년공으로 일하던 도중 프레스기에 왼쪽 팔이 끼어들어가면서 장애 등급 판정을 받게 되었고 그래서 군 면제도 되었다고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입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였는데 법대에 진학한 이유는 순전히 장학금과 생활비를 가장 많이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6년 지방선거를 통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 입당 이후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비록 낙선하기는 했지만 이재명 시장은 정치적인 행보를 계속 이어갔고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이후 2008년에는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하였고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해 51.2%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도 55.1%의 득표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심지어 성남시는 부자동네라 서울의 강남권에도 비견되는데 보수정당 강세지역이었던 분당구에서도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성남시 정책에 대한 논란들

복지정책 논란

성남시는 청년배당, 무상, 산후조리, 무상교복 지원의 3대 무상복지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6년 1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성남시의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의 청년 약 11,300여명에게 분기별로 50만원 씩 지급을 하였고 그 밖에 중학교 신입생 약 8,900명에게 교복비를 지급하였으며 성남시 신생아 약 9,000명을 대상으로 무상 산후 조리 지원사업도 실시 하였다. 본인의 복지 정책 확대에 대해 "그 돈은 다 어디서 구할 거냐라는 물음에 쓸데없는 토목공사, 부정부패와 새는 세금을 통제하니까 예산이 정말로 많아지더라라"는 말로 화답했다.

청년배당 정책 논란

2016년 1월, 특정 나이의 청년들에게 청년 배당이라는 이름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했는데 실시 이전부터 반대 여론이 강했던 정책을 강행한 데다 이것을 상품권 현금깡으로 되파는 일이 일어나 논란이 일어났었다. 청년들의 사기 증진과 전통시장, 소매점의 매출을 올리는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었지만 현금화 이후 다른 식의 소비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는 논란이다.

지방재정개혁문제 논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개혁을 둘러싸고 2016년 5월에 들어 정부와 수원, 화성, 용인, 과천, 고양, 성남 등 6개 지방자치단체 간에 본격적으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 이재명 시장은 그 동안 여러문제로 정부와 각을 많이 세웠고 좋은 뜻으로나 나쁜 뜻으로나 위에 언급한 6개 지방자치단체장 중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련해서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재 야권에서 유력대선주자로 가파른 지지율 상승을 기록중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재 복지정책, 재정안정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성남시민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강경한 정치 발언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발언으로는 전투형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이재명 성남시장 본인도 SNS매체를 활용하여 시정홍버, 소통에 신경쓰고 있기도 하고 이러한 지지에 힘입어 19대 대선에 출마의사를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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